직구 시 해외 카드 결제 취소될 때 해결 방법

한국으로 직배송해 주는 해외 사이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가 있다. 나도 얼마 전에 해외 공홈에서 뭘 사려고 신용카드 결제를 했다. 우선 해외에서 결제가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해외 결제 차단 해제부터 해야 한다. 각 카드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쉽게 할 수 있다. 나는 당연히 해외 결제 차단을 풀어둔 상태였기 때문에, 결제까지는 잘 되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음)

 

해외 결제 차단 해제

 

 

그런데 30분 정도 뒤에 결제가 취소되었다는 메일이 왔다. 그래서 또다시 시도했는데 또 취소의 반복... 예전에는 그냥 바로 됐었던 거 같은데? 알고 보니, 최근 해외 온라인가맹점 부정거래 방지를 위해 '해외승인주소 검증서비스(AVS)'를 신규 도입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다.

 

'해외 승인 주소 검증 서비스'는 해외 가맹점에 입력한 배송지와 카드사에 등록된 주소와 일치하는지 여부로 검증을 한다. 사기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이라고 한다. 따라서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배송지의 영문 주소를 등록해두어야 한다. 그래야 정상적인 결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카드 결제 취소 해결 방법

1. 일단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한다.

2. 나의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 페이지로 들어간다.

카드 정보 조회 변경

 

3. 영문 주소를 등록하는 곳이 있을 것이다.

카드사 홈페이지 이용 시

카드사 홈페이지 영문주소 등록

 

카드사 앱 이용 시

카드사 앱 영문주소 등록

 

 

 

4. 네이버에 '영문 주소'를 검색해서 배송지(혹은 배대지) 영문 주소를 알아낸다.

네이버 영문주소 검색

 

5. 영문 주소를 등록한다.

상세 주소(동, 호수 길번호 등), 구, 시, 국가 순서로 적어주면 된다.

예) 101-201, 1, Donggyo-ro 51an-gil, Mapo-gu, Seoul, Republic of Korea

카드사 영문주소 등록

 

 

6. 등록이 완료되면, 다시 결제해 본다.